지난 8일 경북 경주시 양남면 봉길리 신월성원자력발전소 1·2호기 건설 현장. 동해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한 1호기는 내년 3월 말 준공을 앞두고 외부 조경 공사와 내부 마감 공사가 한창이다. 1·2호기 원자로 건
#1. 1986년 4월 26일 오전 1시23분 옛 소련의 체르노빌(우크라이나). ‘콰쾅’ 하는 굉음이 조용하던 천지를 뒤흔들었다. 체르노빌 원전 제5호 원자로가 폭발한 것이다. 이 한번의 폭발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투하
원자력인가 대체에너지인가. 석유 등 화석연료가 고갈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미래 에너지원에 대한 논쟁이 치열하다. 시민단체들은 방사성 폐기물 양산과 원전의 위험성 등을 이유로 태양광, 태양열, 지열, 매립지 가스 등 대체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