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츠 벗으며 정견 방송…日 여후보, 어떻게 가능했나

[파이낸셜뉴스] 지난 7월 일본에서 치러진 도쿄도지사 선거에서 여성 후보가 정견 방송 도중 옷을 탈의하는 일이 발생하며 공직선거법 규정의 한계가 지적됐다. 앞서 지난 6월 27일 자정 무렵 일본 공영방송 NHK에서는 도쿄도지사 선

2024-10-17 19:49:30

‘폭염 연휴’ 쪽방촌엔 재앙이었다 [현장르포]

추석 다음 날인 19일 낮 12시께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골목 길거리에서 무료 급식을 받기 위해 땡볕에서 땀을 뻘뻘 흘리며 기다리고 있던 오모씨(43)를 만났다. 오씨는 이웃 주민의 머리에 물을 끼얹었다. 이어 조그만 페트병에 담긴

2024-09-19 19:00:15

어색하다, 33도 넘는 추석

[파이낸셜뉴스] 추석(秋夕)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의 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연휴 사흘째인 16일에도 덥겠다. 강원과 경상권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렸고, 체감온도는 이날도 33∼35도까지 오르겠다. 밤에 날씨가 식지

2024-09-16 11:25:03

"단거 입에 넣어달라"..편의점서 쓰러진 저혈당男 구한 중학생 [따뜻했슈]

[파이낸셜뉴스]  저혈당으로 쓰러진 남성을 구한 중학생의 사연이 공개돼 훈훈함을 주고 있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성리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송민재군(15)은 대전 월드컵경

2024-08-23 08:30:28

생기잃은 상인들 "해 져야 사람 구경… 추석 대목 기대 안해" [현장르포]

"이 더위에 누가 와요. 해가 져야 겨우 사람이 나타나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시장.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씨(56)가 선풍기 앞에 앉아 한숨을 쉬며 말했다. 휴대폰에 표시된 온도는 30도였다. 김씨는

2024-08-22 18:31:38

"추석 대목은 옛말"...고물가·폭염에 발길 끊긴 전통시장[르포]

[파이낸셜뉴스] "이 더위에 누가 와요. 해가 져야 겨우 사람이 나타나요."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시장. 야채가게를 운영하는 김모씨(56)가 선풍기 앞에 앉아 한숨을 쉬며 말했다. 휴대폰에 표시된 온도는 3

2024-08-22 13:39:10

79년 전 떨어진 원자폭탄… 일본인들 공포와 불안의 뿌리 [인류학자 전경수의 세상속으로]

덥다 못해 뜨거운 여름이다. 사람들이 잘못 살아온 결과의 죗값이라는 게 밝혀진 사실이다. 인류가 생겨난 이후 가장 뜨거운 맛을 본 경험이 무엇일까. 1945년 8월 6일과 9일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폭 직격이라는 말을 하면

2024-08-19 18:04:41

서울 이번주 더 덥다..바람 방향 동풍으로 바뀌며 습기는 다소 줄어들 듯

[파이낸셜뉴스]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에도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특히 우리나라에 부는 바람의 방향이 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뀌면서 서울 등 영서 지방은 더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상

2024-08-12 05:21:16

"더워도 너무덥다" 폭염 지속에 20명 사망, 가축 폐사도 이어져

[파이낸셜뉴스] 전국에서 폭염이 지속되며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를 오르내리면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늘고 있 11일 행정안전부의 '폭염 대처 상황 보고'에 따르면 9일까지 온열질환자는 누적 2141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212

2024-08-11 10:18:51

"덥다 더워" 강릉 16일째 열대야...강원 전역 폭염특보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내 전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릉에서 16일째 열대야 현상이 관측되는 등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4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주요지점 최

2024-08-04 12: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