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대통령을 독대하면서 '무소불위'의 권력을 누리며 '정치개입' '민간인 및 군인 사찰' '특권의식' 등 각종 폐단을 저질러온 국군기무사령부의 개혁 청사진이 발표됐다. 국방부 소관 기무사개혁자문위원회(위원장 장영달)는 2일 국방
국군기무사가 세월호 참사 당시 유족 등 민간인을 사찰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지난 촛불집회 때도 위수령·계엄령을 준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5일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17년 3월 기무사가 작성한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