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연이율 수천%'의 불법 채권추심에 시달리다가 숨진 30대 싱글맘 사건이 불거지자 경찰이 피해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25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고인
재판지연은 사법부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경제적·제도적으로 한계가 분명한 국선전담변호사는 이런 문제의 한 가운데 서 있다. 사건은 많고 복잡한데다, 처우는 사실상 열악하기 때문이다. 변호
[파이낸셜뉴스]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내용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나정씨(32) 측이 “억지로 마약을 흡입 당했
[파이낸셜뉴스] 식당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던 20대 남성이 붙잡혔다. 16일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충북 옥천군 한 식당에서 20대 남성 A씨가 화장실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다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날 공개된
지난달 7일 시작한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막을 내렸다. 하지만 민생과 협업은 뒷전이고, 서로 헐뜯는 막말에 욕설과 고성이 난무했다. '일단 부르고 보자'는 관성적 태도로 채택된 증인만 500명이 넘었고, 참고인을 포함하면 10
[파이낸셜뉴스] #. 지난달 14일 오후 국회 소통관.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기자들의 공간인 소통관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이다. 어르신들은 예정된 시간이 되자 일제히 양문석 더불어민
[파이낸셜뉴스] 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20·본명 하니 팜)가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에서 내린 하니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
[파이낸셜뉴스]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가운데 앞으로 가사관리사들이 급여를 한 달에 2회 지급받을 수 있고, 귀가 확인도 하지 않기로 했다. 고용 불안이 크다는 의견에 따라 고용노동부 주도로 체류시간 연장도 추진
[파이낸셜뉴스] 한국인 남성이 페루에서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하루 만에 구조됐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페루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1명이 지난 24일(현지시간) 납치됐다가 하루 만인 25일 현지 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출됐
[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10일 내년 예산안을 올해 예산(6623억원)보다 0.6%(40억원) 줄어든 6583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이 줄어든 것은 전자통관시스템 개편 및 장비 도입 사업 등 대형 계속 사업이 종료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