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연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가 첫 재판에서 피해자 차량에 위치 추적 장치를 부착한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살해 계획성은 부인했다. 31일 의정부지법 제11 형사부(오창섭 재판장
[파이낸셜뉴스] 친부 살해 혐의로 24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씨(47)의 재심 절차가 개시된 지 5년여만에 마무리돼 올해 말 재판부의 판단이 나온다. 다만 검찰과 변호인이 재심 재판에서도 유무죄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어 재판
징역 3년8개월 형을 마치고 만기 출소한 전 의료법인 이사장이 끈질긴 재심 끝에 무죄판결을 받으면서 억울하고 분한 옥살이가 부산 지역 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모진 수사와 감방살이의 괴로움을 달래기 위해 출소 후 '그 세월
[파이낸셜뉴스] 80대 노모에게 둔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법정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제11부(이동식 부장판사)는 27일 존속살해 혐의로 구속기소 된 40대 여성 정모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
[파이낸셜뉴스] 학원에서 마주친 여성에게 교제를 거절당하자 딥페이크 합성물을 제작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0대 남성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성폭력범죄의 처
[파이낸셜뉴스] 아버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아파트 지하 저수조(물탱크)에 유기한 3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형이 확정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존속살해, 시체은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파이낸셜뉴스] 수영장 시설 관리인이 여성 탈의실에 무단 침입해 알몸을 훔쳐봤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경찰관에게 벌금형이 확정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
[파이낸셜뉴스] 2022년 9월 14일. 서울의 한 명문 사립대를 나와 공인회계사(CPA) 시험에 합격한 전주환(1991년생)은 서울교통공사 입사 동기인 A씨(1994년)에게 스토킹을 해 오다 거절당하고 이 일로 재판에 넘겨지자 앙
[파이낸셜뉴스] 배우 신현준의 갑질을 폭로하겠다며 협박한 전 매니저에게 징역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된 가운데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현준의 전 매니저 40대 A씨는 지난 4일까지 상고장을 제출하지 않아 징역
[파이낸셜뉴스] 카페에서 스킨십을 하고 크게 떠드는 등 소란을 피워 쫓겨난 10대 학생들이 앙심을 품고 해당 카페에서 절도를 저지른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4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낮에는 일반 카페를, 자정 이후엔 무인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