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국과 프랑스 양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눈길을 끄는 음악회가 있다. 오는 9월 27일 프랑스 파리 살 가보홀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다. 하고 많은 음악회 중 이 행사가 특별한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6일 근무 엄수. 밭에 나가 농사 일을 하고 탄광에서 석탄을 캤다. 중노동에 체중이 26㎏까지 빠졌다. 영양실조로 외국인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기도 했다. 육체적 고통보다 참기 힘들었던 것은 기약없
안현주 의상 슈퍼바이저가 뮤지컬 '위키드'의 핵심 의상으로 꼽히는 글린다의 버블 드레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대구=이다해 기자】 "먼저 '위키드'의 상징인 타임드래곤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무대 위쪽에서 12.4m의 날개를 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오는 21일 문화다양성의 날부터 일주일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문화다양성의 의미를 공유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정부는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26일 서울 성북동 오스트리아대사관저에서 열린 '린츠 브푸크너 페스티벌' 기자간담회에서 한스 요하힘 프라이 페스티벌 총감독이 주빈국으로 선정된 한국 음악가들의 공연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오스트리아 3대 클래식 페스티벌로 꼽
작품 편식이 심한 국내 오페라.발레 무대에 신작 소식은 가뭄에 단비 같다. 오는 28일과 29일 하루 사이로 국립오페라단과 국립발레단이 각각 내놓는 드보르자크의 '루살카'와 조지 발란신의 '세레나데'가 반가운 이유다. 하지만 작품을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 시인 윤동주(1917~1945) 서거 100주기를 맞는 올해는 영화, 출판,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생애를 돌아보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18일 강하늘·박정민 주연의 영화 '
▲ 사진=방송캡처‘런닝맨’ 유재석이 제작진에게 독설을 던졌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정일우, 이다해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두바이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천직 (天職)' 2시간여 대화가 끝이 나고서 이 단어 외에 다른 것은 생각나지 않았다. 아무리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택했더라도 고단한 일이 생기고 후회가 밀려올 때가 한번쯤은 있다. 그런데 30년 가까이 한 길을 걸
지난해 상반기 화제의 창작뮤지컬 '로기수'가 재연 개막을 앞두고 오는 14일 1차 티켓 오픈을 한다. '로기수'는 지난해 초연 당시 전쟁터 한 가운데에서도 탭댄스를 통해 희망을 꿈꾸는 북한군 소년과 서로 다른 이념이 충돌하는 수용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