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즉에 만들어졌어야 할 법이다. 체벌이 일체 금지돼야 한다.” 영화 ‘어린 의뢰인’의 소재가 된 ‘칠곡 아동 학대 사건’의 공동 변호인단을 이끈 이명숙 변호사는 단호했다. 그는 최근 파이낸셜뉴스와 만나 “아동 학대가 근절되려면
“아빠, 친구들이 더 다치지 않게 해주세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의 공소시효(사건 발생 후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형벌권이 사라지는 것)를 없애자는 인터넷 청원이 10만명을 넘어서며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다음 아고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