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당론으로 밀어붙이는 상법 개정에 재계가 "경영을 옥죄는 개악"이라며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민주당이 정한 상법 개정의 핵심은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것이다. 여기에다
[파이낸셜뉴스]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군이 고려아연 지분을 39.43%까지 늘렸다. 장내매수를 통해 40% 가까운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이다. 법원이 허가하면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는 빠르면 올해 12월 말, 혹은 내년 1
[파이낸셜뉴스] 미국 행동주의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하면서 콜마홀딩스 주가가 19%대 강세다. 7일 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1380원(14.60%) 오른 824
[파이낸셜뉴스] 현재 논의되고 있는 지배구조 규제 강화법안들이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족쇄가 될 수 있다는 경제계의 우려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은 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법
[파이낸셜뉴스] 기업 감사위원 분리선출 인원을 현행 1인 이상에서 2인 이상으로 확대하는 상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감사위원회(3인) 과반이 외부 세력 주도로 선임돼 경영 불안이 커질 수 있다는 경제계 의견이 나왔다.&nb
[파이낸셜뉴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은 4일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 투자 관련 “지배구조와 주주가치가 가장 큰 이유”라고 답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날 김 회장이 서울 북가좌동 '김병주 도서관' 착공 행사에 참석한 김
[파이낸셜뉴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밸류업 테마를 재해석한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이 ETF는 밸류업 지수 내 우수기업에 압축 투자하면서도 밸류업 지수 편입 예상 기업과 주
최근 국내외 행동주의 펀드들이 국내 기업의 소수 지분을 확보해 경영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행동주의 펀드가 순기능보다 역기능을 한다는 조사가 나와 주목을 끈다. 행동주의 펀드는 불투명한 경영과 취약한 지
[파이낸셜뉴스] 이사 충실의무 대상 확대 등 지배구조 규제가 강화돼 행동주의 펀드가 활성화되면 기업가치 저평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한국경제인협회는 '행동주의 캠페인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통
[파이낸셜뉴스] 국내 행동주의 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가 두산밥캣을 정조준했다. 주주서한을 발송,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등을 위한 조치를 요구했다. 두산그룹의 사업 재편 추진 과정에서 두산밥캣 주주들이 소외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