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히잡을 착용하지 않고 국제 대회에 출전한 후 이란 정부의 보복을 피해 스페인으로 이주했던 이란 체스선수 사라 카뎀(25)이 결국 스페인 국적을 취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현지 매체 ‘엘 파이스’
[파이낸셜뉴스] 이란 국적임에도 이틀 연속 히잡을 쓰지 않고 국제 경기에 참가해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체스 선수 사라 카뎀(Sara Kadem, 25)이 남편과 함께 스페인으로 이주할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개방을 내세운 사우디아라비아가 세계 체스 대회를 개최했으나 이스라엘 선수들의 입국을 불허한데다 여성인 세계 챔피언이 이슬람 율법에서 요구하는 복장을 거절하면서 불참하는 등 파행을 겪고 있다고 BBC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