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보드게임에 ‘완경’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유로 일부 누리꾼들이 “페미니즘 단어를 사용했으니 불매한다”라고 비난하는 일이 벌어져 논란이 되고 있다. 그러나 보드게임 회사는 “당사자를 불편하게 만들거나 부정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 미국에서 여성에 대한 혐오 표현이 급증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 뉴욕포스트, CNN 등에 따르면 미 싱크탱크 전략대화연구소(ISD) 분석 결과 지난 주 X(옛 트위터), 틱톡
[파이낸셜뉴스]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하자 미국 여성들이 한국 페미니즘 운동 중 하나인 '4B(非) 운동'을 주목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4B 운동'은 한국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것으로, 비혼
[파이낸셜뉴스] 드라마 ‘열혈사제2’로 컴백하는 배우 김남길이 동명 웹툰 원작 드라마 ‘참교육’ 출연과 관련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김남길은 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 SBS '열혈사제' 김해일 신부로
[파이낸셜뉴스] 가자란 무엇인가 / 오카 마리 / 두번째 테제 팔레스타인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집단학살의 본질을 파헤친 책 '가자란 무엇인가'가 출간됐다. 아랍 문학과 제3세계 페미니즘 전문가인 저자가 지난해 10월 이스
살림살이와 생각은 변한다. 살아있는 사람들이 문화의 주체이기 때문에, 문화는 변동할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그러한 현상을 문화변동이라고 하여 별도로 취급하는 경우도 있었다. 인위적인 변화는 안 된다는 소리도 하지만, 변화란 본시 인
[파이낸셜뉴스] 스웨덴 교회가 결혼식에서 신부가 아버지의 손을 잡고 입장하는 관행을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최근 루터교인 스웨덴 교회 가을 총회에
넘쳐나는 뉴스, 딱 '쓸만한 이슈'만 씁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다양한 이슈를 새로운 시선에서 뾰족하게, 삐딱하게 탐구합니다. <편집자 주> 언제였는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
[파이낸셜뉴스] 르노코리아 신차 홍보 영상에 출연한 직원을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산되고 있다. 지난 1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르노 ***씨 퇴사선물'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해당
"우리가 분열하는 이유는 생각의 차이 때문이 아니라 그 차이를 깨닫고, 받아들이고, 축하하지 못하는 무능함 때문이다."(미국 시인 오드리 로드) 감정이라는 것은 피곤하다. 무언가가 피곤하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