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quo
시로와 탄은 동갑내기 부부다. 시로는 주로 꿈을 꾸는 Dreamer이고 탄은 함께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주는 Executor로 참 좋은 팀이다. 일반적으로 배우자에게 "세계여행 가자!" 이런 소리를 한다면 &quo
[파이낸셜뉴스] 한 외국인 관광객 커플이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다 실패하자 한국을 비판하는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9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국이 인종차별 심하다는 외국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해당
[파이낸셜뉴스] 최근 국내 자동차 광고 콘셉트가 하이엔드 급에는 ‘감동’을, 중소형이나 스포츠세단에는 ‘재미’를 주는 방식으로 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엔드 자동차를 선호하는 고소득층에는 품격을 강조하고, 중소형
지구인이 모두 코쿤족이 되었다. 코로나 바이러스 탓에 누에고치처럼 강제로 코쿤(Cocoon) 속에 갇혔다. 감옥을 탈출하려면 호모 사피엔스가 호모 마스크스가 돼야 한다. 구보PD는 슬기로운 감방생활을 궁리하다가 드라마 '슬기로운 감
구보PD는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차에 히치하이킹했다. 한참을 달리다 보니 차(車)가 아니라 말(馬) 위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칼을 든 쇼군이라면 구로사와는 카메라를 들고 영화의 신(神)에게 돌진했던 표범 같은
지난 칼럼 '히치하이킹 2020!'에서 예고했듯이 구보 PD는 한 달을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 옆자리에 올라타고 달렸다. 히치콕 영화 수십편을 다시 봤고 1000페이지 히치콕 전기도 읽었다. '사이코' '현기증' '이창' '오명' '
구보PD는 집을 나와 차에 올랐다. 2020년의 태양이 떠오르고 있었다. 녀석! 1543년, 코페르니쿠스가 분명 정지시켰거늘 오늘도 움직이네. 구보씨가 그런 생각을 하며 골목길을 나서는데 누군가 차를 향해 손을 흔든다. 가까이 다가
[파이낸셜뉴스] 집을 나가 사라졌던 고양이가 5년 만에 2000k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20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은 지난 19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빅토르 유소브가 5년 전 사라진 반려묘 '
[파이낸셜뉴스] 트로이의 목마처럼 암세포 깊숙이 침투해 약물을 방출하는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됐다. 현택환 기초과학연구원 나노입자 연구단장 연구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국민대 연구진과 공동으로 체내를 자유롭게 이동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