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지평지성은 지난 13일 베트남 하노이지사 설립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평지성은 2007년 9월 설립한 호치민시에 이어 베트남에 두 곳의 현지법인 사무소를 운영하게 됐다.
하노이 지사장을 맡은 지평지성 김주현 변호사는 베트남에서 4년 넘게 활동해 온 베트남 전문가로 이번 하노이 지사 설립 업무를 위해 작년 10월에 지평지성에 영입되었다.
하노이지사는 지사장인 김주현 변호사와 베트남 현지변호사 2명, 직원 4명으로 운영된다.
지평지성 관계자는 “최근 국제적인 경제불황의 여파가 베트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베트남은 건설.부동산 및 금융, 증권, 유통, 제조 등 한국의 주요 투자처 및 수출시장으로서 유효하다”며 “이번 하노이 지사 설립으로 하노이를 비롯한 베트남 북부지역에 대한 법률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평지성은 현재 베트남과 중국 상해지사에 해외 사무소를 두고 있다. /cgapc@fnnews.com최갑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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