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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미녀의 탄생 합류, ‘상심증후군’ 앓는 상속자 역...무슨 병이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09.26 12:26

수정 2014.09.27 13:34

주상욱 미녀의 탄생배우 주상욱이 SBS 새 주말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가제, 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미녀의 탄생'은 다이어트와 성형으로 다시 태어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한 여인 '사금란'과 그녀를 탄생시킨 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여기서 주상욱은 심리적으로 충격을 받아 생기는 병인 '상심증후군'을 앓고 있는 SJ그룹의 거대상속자 한태희 역을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주상욱 미녀의 탄생 캐스팅에 주상욱은 소속사를 통해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에 끌렸다"고 말했다.이어 "한태희라는 캐릭터로 시청자분들께 다양한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 좋은 작품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하겠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극 중 한태희는 물불 가리지 않는 드센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를 되찾기 위해 뚱뚱한 사금란을 아름다운 여인 '사라'로 180도 변신시키는 인물로, 이후 자신이 만들어낸 미녀 사라에게 마음을 뺏기게 된다는 내용이다.

일전에 ‘자이언트’, ‘특수사건전담반 TEN’, ‘신들의 만찬’, ‘굿 닥터’ 등 전작과는 달리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코믹 연기로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주상욱이 자신의 두번째 로맨틱 코미디인 '미녀의 탄생'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 있는 모습을 굳히게 될 지 예상된다.
한편 '미녀의 탄생'은 '신 현모양처' '장화 홍련' '태양의 신부' '잘 키운 딸 하나'를 집필한 윤영미 작가와 드라마 '자이언트' '마이더스' '태양의 신부' '내사랑 나비부인' 등을 연출한 이창민PD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끝없는 사랑' 후속으로 오는 11월 주말 첫 방송될 예정./fn스타 fnstar@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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