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가 청소년극에 대한 진지한 사색과 흥미로운 실험이 시도되는 축제 '청소년극 가을 페스타'를 오는 19~20일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극장에서 개최한다.
‘청소년의 시각으로 예술을 통해 인간을 들여다보고, 사회를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이야기판과 쇼케이스, 예술가 토크가 열린다.
이야기판에는 세계적인 어린이청소년극 전문가 로저 L. 베다드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어린이청소년과 연극예술의 본질적 가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지난 7월부터 진행된 국립극단 ‘청소년예술가탐색전-춤, 옷, 말’의 예술가 류장현, 이진희, 성기웅과 청소년 33인의 작업이 공개된다. 자세한 일정과 참여 방법은 국립극단 홈페이지(www.ntc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3279-2227
dalee@fnnews.com 이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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