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호 공주대 교수, 김명선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 주제 발표
한국상업교육학회는 지난 1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상업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을 주제로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광호 공주대 교수가 ‘교육의 방향’, 김명선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나라의 규제개혁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김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각분야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급격한 변화에 대해 국내 규제개혁의 혁신과 변화을 주문했다. 규제기구의 통합을 위한 기능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 재설계 필요성과 전문인력의 수요에 대해 강조했다.
각 섹션별 발표 후 한문성 서경대 교수, 최재식 인천대 교수, 김소형 상지대 교수, 박정수 중앙대 교수, 엄금철 성균관대 교수, 조현석 안산대 교수, 서인석 공주대 교수, 이광호 공주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열띤 토론을 했다.
김소형 상지대 교수는 위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에 대한 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아울러 현실적인 이행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한문성 서경대 교수는 "앞으로 한국상업교육학회가 상업교육에 대한 객관적 진단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실체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들은 시대에 따른 상업교육의 능동적인 대처 방안이 요구되지만 신중함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학술발표에 앞서 권영훈 대한상업고등학교교장단 회장과 전영승 상지대 교수가 상업교육대상을 수상했으며 송경숙 학익새마을금고 이사장이 경영자대상을, 전임 학회장인 장용운 신한대 교수와 전임 사무처장인 신경환 신한대 교수가 공로상을 받았다.
한편 한국상업교육학회는 2000년 창립 이래 현재까지 학문적으로 방대한 연구 성과를 이루어 왔으며 대내외적으로 상업교육을 대표하는 학회로 발전하고 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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