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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55분 현재 제주반도체는 전일 대비 7.67% 오른 30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화웨이 제재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SMIC가 상하이직접회로펀드로 22억5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부 주도의 반도체 산업 육성 펀드가 거액의 투자금을 풀면서 반도체 자급이 본격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같은 소식에 중국 수출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제주반도체는 앞서 140억원 규모의 낸드 멀티칩패키지를 중국에 수출한 바 있다.
당시 회사 관계자는 "미국의 제재로 중국통신장비업체 ZTE에 대한 제주반도체의 분기 매출이 답보상태였다"고 밝힌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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