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코로나19 장기화로 화훼 농가 돕기 위해 참여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 보건소와 병원 등 총 7곳에 전달
[파이낸셜뉴스]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 보건소와 병원 등 총 7곳에 전달
승지수 동화기업 전문가 화훼농가 돕기에 나섰다.
17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승 전무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승 전무는 동화기업 경영기획을 총괄하고 있으며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승 전무는 공기정화식물을 구입해 동화기업 본사가 위치한 인천광역시 서구 지역 보건소와 병원 등 총 7곳에 전달했다. 해당 장소는 인천 서구지역에서 코로나19 선별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승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로 시름에 잠긴 화훼 농가에 작은 보탬이 되고, 대응 전선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속히 종료되어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의 취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화훼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참여자로 지목된 사람이 화훼 농가에서 꽃을 구입하여 기부한 뒤 다음 대상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승 전무는 구동휘 LS 전무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승 전무는 다음 플라워 버킷 챌린지 주자로 태광실업 박주환 회장을 추천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