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의 한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작업을 하던 80대 남성이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28일 오후 6시18분쯤 서구 왕길동의 한 건설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작업을 하던 A씨(83)가 컨베이어 벨트에 머리 등이 끼여 크게 다쳤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외주업체 일용직 직원이며, 컨베이어 벨트 청소를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목격자 및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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