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박준영 해양수산부 차관이 16일 장관 후보로 지명됐다.
유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박 후보자는 해양수산 물류분야 두루 거치며 굵직한 정책 수립 주도해와 해수 분야 통찰력 갖췄고, 세심하면서도 강단있는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정고사 35회 출신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양식정책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대변인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고 2020년 8월부터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냈다.
박 후보자는 해양수산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통찰력 뿐만 아니라, 인사·조직·홍보 등 조직관리 업무경험도 풍부해 산적한 현안처리와 조직관리에 매우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신있는 언행과 직원들과의 격의없는 소통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직원들의 신망이 매우 높다는 평가다.
◇약력
△1967년 경기 출생 △경기 수원 수성고 △고려대 행정학과 △행시 35회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 △주영국대한민국대사관 공사참사관 △해양수산부 대변인·기획조정실장·차관(現)
onsunn@fnnews.com 오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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