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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원 강릉시 마지막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가 오는 30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국자산신탁이 시행하고 코오롱글로벌이 시공하는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강원도 강릉시 교동 산141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 84㎡~135㎡ 총 688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84A㎡ 395가구 △84㎡B 148가구 △84㎡C 103가구 △114㎡ 37가구 △135㎡ 5가구다.
'교동 하늘채 스카이파크'는 축구경기장 10배 크기(약 7만㎡ 규모) 교동2공원과 함께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KTX강릉역이 위치해 서울역까지 2시간이면 닿을 수 있다. 또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해 컨벤션, 전시장으로 구성된 MICE시설, 스트리트몰 등이 들어서면서 일대 인프라 수준은 더욱 발전할 전망이다.
풍부한 생활인프라도 마련돼 있다. 강릉의 중심인 교동 생활권과 인접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각종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또 아트센터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센터 등을 품은 강릉 올림픽파크가 가까워, 여가활동을 즐기기에도 용이하다. 이에 더해 교동초·율곡중·명륜고 등 전 연령대 학군이 모두 도보권으로, 편리한 통학환경을 갖췄다.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구조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135㎡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돼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또 일부는 바다·대형공원 조망이 기대되 에코 프리미엄 역시 눈길을 끌고 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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