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11시 현재 28명 확진자 추가 발생.
【파이낸셜뉴스 춘천=서정욱 기자】 춘천시가 연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2일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2일 11시 현재 춘천시 확진자는 28명 발생하였고, 누적확진자도 이날 누적 1365명이 되면서 도내 누적 2위 강릉시를 제쳤다.
이날 호소문에서 춘천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은 방역 수칙 준수가 바탕으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입장 전 발열 체크와 손 소독 그리고 명부 작성을 꼭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에서는 접종자·미접종자 구별 없이 비수도권은 12명까지 사적 모임을 할 수 있으며, 다만 미접종자의 경우 식당과 카페에서 4명 모임 제한은 여전히 유효하다.
또한,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접종 증명 또는 음성 확인을 해야 출입할 수 있으며, 유흥시설은 0시까지,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은 운영시간 제한이 없다.
아울러, 행사 집회는 접종자와 미접종자 포함 100명 미만 행사를 할 수 있고, 접종자 또는 음성확인서 보유자만 있을 경우 500명 미만까지 모일 수 있다.
한편 춘천시는 위드코로나를 맞아 춘천시보건소로 원상복귀했던 코로나19선별진료소를 2일부터 춘천종합체육회관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syi23@fnnews.com 서정욱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