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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뉴인텍, 현대수소차 中보조금 날개...콘덴서 독점공급 업체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4.14 10:24

수정 2022.04.1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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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중국 규정을 적용한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량(FCEV) 넥쏘가 현지 신에너지차(NEV) 시장에 본격 투입된다는 소식에 뉴인텍 등 관련주의 동반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뉴인텍은 전 거래일 대비 4.12% 오른 35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중국 베이징시와 업계를 인용해 현대차가 최근 중국 베이징 교통당국으로부터 중국형 넥쏘에 대한 신에너지차 정식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형 넥쏘는 이번 정식 인증으로 현지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이 차는 현대차가 중국 시장에 최초로 선보이는 FCEV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쏠린다.


뉴인텍은 현대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에 인버터용 콘덴서를 공급한 바 있다.
또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와 니로 하이브리드 두 차종을 제외한 현대, 기아차의 모든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차량에 독점 납품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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