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대표이사 김영규, 김제현)이 제작한 ‘환혼’이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18일 tvN과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을 시작한 ‘환혼'(연출 박준화, 극본 홍정은 홍미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하이퀄리티)이 7월 5일 기준 넷플릭스 대한민국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가 공식 제공하는 순위 사이트 ‘넷플릭스 톱10’에 의하면 비영어권 부문 5위에 올랐다.
‘환혼’은 가상의 국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글로벌 콘텐츠 리뷰 플랫폼인 IMDB를 통해 “개개인의 깊은 서사에 깊이 빠져들었다, 완벽한 컴퓨터 그래픽 기술도 한 몫 한다”, “이 드라마가 방영하는 동안에는 주말만 기다려질 것 같다” 등 호평을 남겼다.
‘환혼’을 담당한 스튜디오드래곤 이영옥 프로듀서는 “환혼에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흥미로운 세계관이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깊은 서사와 다양하고 흥미로운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환혼’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tvN에서 방영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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