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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센트랄모텍, 테슬라 사이버트럭 양산 준비 착수..알루미늄 컨트롤암 독점 공급 부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7.12 14:57

수정 2022.07.12 15:18

[파이낸셜뉴스] 테슬라가 미래형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의 양산을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센트랄모텍의 주가가 장중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57분 현재 센트랄모텍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전일 대비 11.81% 오른 1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최근 독일 자동차 생산설비 제조업체들에게 사이버트럭 생산라인 구축과 관련된 장비를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버트럭은 테슬라가 개발에 성공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출시 시점이 계속 지연됐다.

테슬라가 발주한 기계와 장비들은 이미 생산에 들어갔으며 내년 7월까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추가로 건설된 기가팩토리5에 납품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7월 이후 사이버트럭 양산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센트랄모텍은 알루미늄 컨트롤암을 테슬라에 독점 공급하고 있어 기대감이 몰린다.
알루미늄 컨트롤암은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부품으로 센트랄모텍이 자체 개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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