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 출발한 가운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94.05포인트(0.28%) 상승한 3만3430.72로 문을 열었다.
S&P 500지수는 17.75포인트(0.42%) 뛴 4225.02로,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86.40포인트(0.68%) 오른 1만2866.31로 개장했다.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 발표 이후 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진단했다.
앞서 미국 노동부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전월 동월 대비 8.5% 상승했다고 이틀 전 발표했는데 이는 평균 예상치(8.7%) 보다 낮은 수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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