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이번주 2748가구 청약… 시세보다 저렴해 실수요자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09.18 09:00

수정 2022.09.18 18:26

경기 의왕·화성 등 6개 단지
전국적으로 2748가구 아파트 청약이 이번주 시작된다. 집값 하락세로 청약 열기가 식고 있지만, 수도권 주요 단지에서는 시세보다 저렴한 물량이 적지 않아 내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4주에 전국 6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2748가구가 공급된다.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 자이SK뷰', 경기 화성시 오산동 '힐스테이트 동탄역센트릭(오피스텔)',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 '인천검단AA21(공공분양)'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전남 광양시 마동 '더샵 광양라크포엠', 충남 천안시 부대동 '부성역 우남퍼스트빌' 등 3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GS건설·SK에코플랜트는 경기 의왕시 내손동 683번지 일원에서 내손다구역을 재개발한 '인덕원 자이SK뷰'를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동, 전용면적 39~165㎡, 총 2633가구 중 899가구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평촌역과 인덕원역이 가깝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과천봉담고속화도로 등 광역교통망을 통한 서울 진출입이 편리한 게 강점이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은행, 병원, 영화관 등의 생활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인근으로 백운공원, 내손어린이공원, 내손체육공원, 의왕근린공원 등 다수의 공원과 모락산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우남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761번지 일원에서 '부성역 우남퍼스트빌'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전용면적 84㎡, 총 316가구 규모다.
단지 주변으로 지하철 1호선 부성역(가칭, 2026년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부대초, 부성중이 도보 통학 거리에 위치해 있다.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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