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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S 액추에이터 사업 강화”···해성옵틱스, 3분기 매출 445억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5 09:04

수정 2022.11.15 09:04

전년 대비 19% 증가한 규모
사진=해성옵틱스 제공
사진=해성옵틱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해성옵틱스가 지난 3·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45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한 규모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4억6000만원, 28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해성옵틱스 관계자는 “OIS(손떨림 방지기능) 액추에이터 사업 비중을 강화하면서 실적 개선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마트폰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의 OIS액추에이터 적용은 증가세다.


특히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 성능에 대한 기대가 높아 제조사 전·후면 카메라 모듈 고화소화와 화질 개선을 위한 OIS액추에이터 적용이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수요가 지속 늘고 있다.


여태 고화소 스마트폰 카메라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적용됐던 OIS 액추에이터는 최근 보급형 모델을 포함해 중국 업체들 스마트폰에도 쓰이고 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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