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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김수미, 귀엽고 예쁜 모습만 기억해"…'화순이' 주연 인연

뉴스1

입력 2023.04.03 20:54

수정 2023.04.03 20:54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백일섭, 김수미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재회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와 함께 국민 드라마 양대 산맥이었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의 주역 백일섭이 손님으로 함께했다.

시장 나들이를 마치고 돌아온 일용이네(김수미, 박은수, 김혜정)이 건강한 모습의 백일섭과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김수미는 백일섭과 6년 만에 만났다며 1982년 함께 주연으로 열연했던 영화 '화순이'를 언급했다. 영화 '화순이'는 김수미의 첫 영화 데뷔작으로 백일섭과 상대역으로 만났다.


백일섭은 "내가 기억하는 김수미는 귀엽고, 예쁜 모습만 머릿속에 입력되어있다, 그 이후의 악다구니 김수미는 머리에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미는 백일섭을 위한 맛있는 밥상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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