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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정부지원 서비스로봇 공급기업 선정..실증사업 이후 전국 확대

최두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6.14 09:49

수정 2023.06.14 09:49

사진=유일로보틱스
사진=유일로보틱스


[파이낸셜뉴스] 로봇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14일 유일로보틱스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일 정부 지원 차원의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유일로보틱스는 프랜차이즈 전국망을 확보한 ‘커피에 반하다’에 국내 최초 무인 로봇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푸드테크 솔루션을 구성한다. 1차로 총 8개 점포에 협동로봇을 공급하고 실증사업 이후 본격적으로 전국에 확대할 계획이다.

로봇을 활용한 드라이브스루 시스템 사업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향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드라이브스루와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방식의 푸드테크 시스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유일로보틱스는 협동로봇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 가치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협동로봇은 물론이고 수직다관절 로봇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새로운 시스템을 개발해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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