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한효주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5000만원을 기부했다.
1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한효주가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과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에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한효주는 "전국적으로 갑작스럽게 쏟아진 비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슬픔을 감히 짐작할 수 없다"라며 "수재민들께서 하루빨리 삶의 터전을 회복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기부의 배경을 밝혔다.
한효주는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피해 지원을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위촉받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재난 때마다 앞장서서 기부에 참여해준 한효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지난 13일부터 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고 있으며 하루빨리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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