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교무실을 환하게 밝히는 배우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오늘도 사랑스럽개' 스틸이 공개됐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극본 백인아/연출 김대웅) 측은 27일 차은우(진서원 역)와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의 스틸을 외부에 선보였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동명의 네이버웹툰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원작으로,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차은우는 극 중 수학교사이자 어릴 적 트라우마로 개를 무서워하게 된 남자 진서원 역을, 박규영은 국어 선생님이자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한해나 역을, 이현우는 한국사 선생님이자 미소 속에 칼날을 감춘 산신 이보겸 역을 각각 연기한다.
공개된 스틸에는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교무실을 환하게 밝히고 있는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모습이 담겼다. 이성과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박규영은 우연찮은 키스로 인해 급속도로 관계가 진전되는 차은우와 평소 호감이 있는 이현우 사이에 묘한 인연을 맺게 된다. 하지만 스틸 속 그녀는 동료 교사인 차은우를 마주치곤 교무실 문에서 멈칫하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사연이 가득해 보이는 세 사람의 표정이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진은 "각자의 개성 넘치는 매력을 가진 동료 교사 서원, 해나, 보겸이 만나 학교에서 어떤 이야기를 완성시켜 나갈지 기대하셔도 좋다"라며 "특별한 저주를 둘러싼 이들의 관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0월11일 오후 9시 처음 방송되며 첫 주에는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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