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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합리적 분양가 앞세운 아파트 ‘과천 디에트르’ 등 ‘청약 대어’ 쏟아진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6.18 15:44

수정 2024.06.18 15:44

<과천지식정보타운 S2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과천지식정보타운 s2 조감도. 대방건설 제공>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할 것으로 예상되는 ‘청약 대어’ 단지가 6~7월 줄지어 쏟아질 전망이다. 물량이 대거 집중된 만큼 탄력을 받을 경우 전국 청약 시장 열기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우선 대방건설의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6월 중 분양을 예정했다. 단지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과천위버필드’ 전용면적 59㎡가 지난 3월 14억 7,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시세가 형성되어 있다.

이어 대방산업개발의 ‘동탄2신도시 동탄역 대방엘리움 더 시그니처’도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GTX동탄역 일대 문화디자인밸리 내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GTX동탄역 일대에는 지난 2월 ‘GTX동탄역’ 인근 ‘동탄역롯데캐슬’ 전용면적 102㎡가 22억원에 거래되었고 같은 달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6.0’ 전용 84㎡가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는 등 타입 별 시세가 자리잡았다.


다음달 분양 예정 중인 ‘래미안 원펜타스’ 역시 낮은 택지비를 앞세워 알짜 청약 단지가 될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단지의 일반 분양가가 3.3㎡당 약6,373만원 수준에 결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울산 우정 에피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검단아테라자이’ 등 시세 차익을 노려봄 직한 단지들이 6~7월경 대거 분양을 예정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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