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층서 화재 시작…투숙객 31명 구조
11명 경상
11명 경상
[파이낸셜뉴스] 한밤중에 서울 송파구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11명이 부상을 입었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10분께 서울 송파구 석촌동 4층짜리 호텔 건물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7대, 인원 133명을 동원해 1시간 20여분만인 오전 1시 34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호텔에 있던 투숙객 31명이 구조됐다.
11명은 경상을 입었다. 이 중 7명은 연기를 마시거나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