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방송인 홍현희·제이쓴(본명 연제승) 부부가 아들의 두 번째 생일을 맞아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들 부부의 아들 연준범 군은 이번 기부로 누적 후원금 1000만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이들 부부는 초록우산에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매 결혼기념일마다 기부했다. 2021년에는 부부 캐릭터를 활용한 그립톡 판매 수익금 약 2000만원을 별도 기부하기도 했다.
신정원 초록우산 사회공헌협력본부장은 “자녀의 생일을 뜻 깊게 축하하기 위한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기부는 우리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며 “아동을 위한 선한 나눔의 영향력이 더욱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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