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잠실까지 1시간… 청평 최대 브랜드 단지

최용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8.22 18:18

수정 2024.08.22 18:18

3지구 '수자인 더퍼스트'
경기 가평군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 투시도 한양 제공
경기 가평군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 투시도 한양 제공
오는 9월 경기 가평군 청평3지구 도시개발구역에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가 공급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4개동에 전용면적 59~113㎡의 총 551가구로 조성된다. 분양형 토지신탁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대한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았다. 청평에서 8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이자 청평 최대 규모의 브랜드 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청평 수자인 더퍼스트는 교통 개발을 통한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단지와 인접한 청평역(경춘선)에서 2정거장 거리인 마석역에 GTX-B노선이 예정돼 있다. 또 지난 10일에는 8호선을 남양주 별내역까지 연장하는 별내선이 개통되면서 환승을 통해 잠실까지 약 1시간 만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청평중학교가 자리하고, 청평초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앞에는 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행정복지센터와 생활체육공원,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북한강, 조종천, 호명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조망권을 확대한 설계도 도입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공유오피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국공립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도 조성된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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