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이장우가 요가 학원에서 고난도 재주 넘기에 도전하는 모습과 음식 앞에서 한없이 행복한 '팜유'의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다.
2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가 요가 학원에서 요가 수업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혈액 순환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최근 요가 학원에 등록했다고 밝힌다. 요가로 혈액 순환법을 배우고 헬스를 통해 근력 운동을 병행하기로 한 것. 그는 고요하게 진행되는 단체 요가 수업 내내 이를 악물고 자신과의 전쟁을 펼치며 땀샘을 대 개방하는 노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장우는 고난도 요가 자세인 '머리 서기'에도 도전한다. 시작부터 "못 할 것 같다"며 위기에 직면하지만,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정수리를 바닥에 고정하고 두 다리를 위로 뻗는다. 하지만 이 모습이 마치 판다의 물구나무서기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장우는 요가로 땀을 흘린 후 어릴 때 자주 갔던 남한산성으로 향한다. 그는 즐비한 음식점들의 간판을 읽으며 맛집 스캔을 하고 "다 먹을 거야"라고 외치는 등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한 맛집에 들어간 이장우는 함박웃음을 지으며 메뉴판을 정독하고, 사장님께 식재료와 요리법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낸다. 먹음직스러운 보양 메뉴를 즐기며 순식간에 '이장우의 밥상' 한 편을 뚝딱 만들어내는 행복한 '팜유 왕자'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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