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에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새 아파트가 선보인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원건설은 세교2지구 A20블록에서 '오산세교 힐데스하임(조감도)'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 69~84㎡ 총 71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세교신도시는 1~3지구로 조성된다.
신도시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삼성전자 화성사업장·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등이 자리잡고 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세교2지구 A8블록에 공급된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는 계약 시작 6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A16블록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 역시 미분양 없이 물량을 소진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