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출연자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의 과거 사생활 의혹이 알려지자, 30일 제작진은 "출연자 개인에 대한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저희가 확인을 하거나 입장을 전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이날 한 매체는 트리플스타가 과거에 여자친구와 만나던 중 바람을 피웠으며, 이 여자 친구가 트리플스타를 미슐랭 레스토랑에 취직할 수 있도록 로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전처 A 씨와 2014년 연애를 시작해 2022년 결혼식을 올렸으나, 혼인신고는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로 부부 생활을 했다. A 씨는 트리플 스타를 미국의 유명 레스토랑 두 곳에서 일하게 하려고 레스토랑과 관련된 이들에게 명품 가방을 주었으며, 트리플스타의 레스토랑에 1억 5000만 원을 투자했다고 주장했다.
A 씨가 공개한 트리플스타의 반성문에는 '옷 야하게 입은 여자 손님이 앉아 있는 모습을 CCTV로 봤다' '내 욕망 때문에 다른 남자와 잠자리 갖게 요구함' 등의 내용이 담겼다.
다른 여성 B 씨는 트리플스타와 사귀던 중 잠수 이별을 당했다고 했다. B 씨는 트리플스타가 다른 여자와 양다리를 걸치고 있었다고 했다.
트리플스타는 해당 매체에 (미국의 레스토랑은) 로비한다고 채용되는 곳이 아니다"라고 했다. 또한 B 씨에 대해서는 1~2개월 만난 사이며, 서로 생각이 달라 연락하지 않은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스타는 지난 9월 17일부터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흑백요리사: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주목받은 참가자다. '흑수저' 셰프로 출연한 그는 단체전에서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톱8 에 올라 단숨에 '인기 셰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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