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서울디지털대학교는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오늘 22시에 마감한다고 16일 밝혔다. 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22일이다.
신·편입학은 내신 성적이나 수능 점수와 관계없이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평가는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학업계획서(70%)와 적성검사(30%)을 합산해 선발한다.
선발인원은 일반전형 신입학 1450명, 2학년 편입 446명, 3학년 편입 2244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서울디지털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PC나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서류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맞춤형 학습' 미래산업 전문 인재 양성 서울디지털대는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교로 15년 연속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 대상 수상(2010~2024), 13년 연속 국가 ESG 교육브랜드상 대상 수상(2012~2024), 11년 연속 올해의 스타브랜드 대상을 수상(2014~2024)한 대학이다.
2025학년도 1학기 1차 모집 학부는 총 10개 학부, 총 36개 학과·전공이 개설됐다. 서울디지털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략적인 학과 선택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또 전문가들은 학교 선택에 취업률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적성·소질에 맞는 학과 선택, 체계적인 커리큘럼, 전문 교수진까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2025학년도 입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도 마련됐다. 올해 서울디지털대는 학점 당 등록금 6만 6000원을 유지하고 신·편입생의 등록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입학생에게 다양한 장학금 지급을 확대한다. 먼저 입학장학금, 국가장학금을 통해 학비를 절감할 수 있다. 입학장학금은 신입생은 졸업 시까지 수업료 25% 감면, 편입생은 1~2년간 수업료 4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국가장학금은 학생 소득재산 수준에 따라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는 소득 연계형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대상이 기존 8구간 이하에서 9구간 이하까지 확대된다.
서울디지털대의 정원외 모집은 학사편입학, 산업체위탁, 군위탁,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기회균등 전형으로 총 6개의 특별전형을 운영 중이다. 군위탁 전형은 부사관이나 장교가 지원할 수 있으며, 국방부의 취학 추천을 받으면 된다. 군 위탁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수업료 50%를 감면한다. 산업체 위탁 전형으로 입학할 경우 산업체 재직자에게는 입학금과 매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디지털대학교 산업체 위탁교육은 대학과 산업체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기관 계약에 의거해 감면받고,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2025학년도 상반기 신·편입생 1차 모집은 16일 22시에 마감한다. 최종모집은 1월 25일부터 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모집으로 합격한 학생들 또한 정시모집과 동일한 학사일정과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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