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화 방산, 호주 공략 가속... '아발론 에어쇼 2025' 참가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5 10:15

수정 2025.03.25 10:15

통신망 단절돼도 데이터 전송 가능
차세대 '군 위성통신 솔루션' 선봬
한화에어로는 천무·L-SAM 등 전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오는 25~30일 호주 질롱 아발란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에어쇼 2025'에 마련한 홍보 부스 전경. 한화시스템 제공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오는 25~30일 호주 질롱 아발란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에어쇼 2025'에 마련한 홍보 부스 전경. 한화시스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화가 전투장갑차 '레드백'에 이어 이번엔 '군 위성통신 솔루션'으로 호주 방산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5~30일 호주 아발론 공항에서 열리는 '아발론 에어쇼 2025'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아발론 에어쇼는 격년마다 열리는 오세아니아 지역 최대 규모 국제 에어쇼로, 지난 2023년에는 37개국 794개 업체, 5만명의 전문가와 주요 국방 인사들이 참여했다.

한화는 올해 240㎡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초연결 전술통신시스템을 선보인다. 어떠한 전장 상황에서도 고속으로 통신하고 신속한 작전 수행을 지원하는 전술 5G 통신과 저궤도 위성통신을 기반으로 한 군 통신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전쟁 중 지상 통신망이 단절돼도 실시간 데이터 전송과 고해상도 영상 스트리밍, 신속한 지휘결심 지원 등이 가능하다. 특히 현재 운용되고 있는 호주군 통신시스템과도 연동 및 상호 호환이 가능해, 유무인 복합체계 실현을 위한 핵심 통신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시스템은 차세대 초연결 전술통신솔루션 MOSS 플랫폼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미래 지상전투체계에 최적화된 지휘통제통신 통합 솔루션으로, 한화시스템이 최근 소형화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휴대성을 높인 만큼 전차와 장갑차, 지휘관차량 등 더욱 다양한 지상 플랫폼에 탑재가 가능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군의 호평을 받고 있는 천무 다연장 로켓의 실물을 전시한다. 적의 장사정포 사정권 밖에서 아군의 피해없이 핵심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차세대 화력 장비다.
이와 더불어 한국이 개발한 상층 방어용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도 선보인다. 기존 하층방어 시스템과 함께 운영이 가능하고, C2 시스템과 연동을 통해 한층 강화된 방어 능력을 제공한다. L-SAM 시스템의 핵심인 유도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다기능레이다(MFR)는 한화시스템이 개발했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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