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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념식 개최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3.27 13:25

수정 2025.03.27 13:25

10월26일 이토히로부미 처단 기념 행사 예정
조용익 부천시장이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전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이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념식에서 추념사를 전하고 있다. 부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천=김경수 기자】 경기 부천시가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념식을 열었다.

27일 부천시에 따르면 시는 하루 전 순국일을 맞아 안중근공원에서 위국 헌신 정신을 기리며 추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원은 2009년 10월26일 중국 하얼빈에서 들여온 안중근 의사 동상을 부천에 유치하면서 조성됐다.
추념식은 헌화 및 분향을 시작으로 안중근 의사 약전 낭독, 추념사, 누베스 어린이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10월26일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한 의거일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독립운동가를 최선을 다해 예우할 것"이라며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헌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독립 운동의 역사를 시민과 함께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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