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와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가 산불 피해 복구 지원에 동참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김은숙 작가와 화앤담픽쳐스 윤하림 대표가 경북·경남·울산 등 산불 피해 복구 성금 6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액 기부자 모임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기도 한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성금을 시작으로 매년 수해, 산불 지진 등 재난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희망브리지에 "김은숙 작가와 윤하림 대표는 이번 산불로 깊이 상심하셨을 이재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역대 최악의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지역까지 번지며 큰 피해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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