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

[파이낸셜뉴스] 기아는 지난 5일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기아360'에서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입학식 현장에는 기아 지속가능경영실장 이덕현 상무 등 주요 관계자와 프로그램 1기 참여 청소년 25명 등이 참석했다.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은 다문화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진로 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역량 강화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아는 지난 2024년 10월 사회공헌 사업 하모니움을 론칭하고 토크 콘서트와 야외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 선발된 25명 다문화 청소년들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5개월간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밖에도 직무 실습 및 인턴십, 다문화 선배 초청 특강, 오토랜드 견학 및 개인 프로필 촬영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아는 하모니움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자립 의지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모든 학생들에게 교통비 및 활동장학금(인턴십 진행시)을 지원하고, 우수 수료생에게는 추가 장학금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하모니움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 다문화 청소년들의 자립을 도울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기아는 이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지원사업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접하고 사회 진입을 위한 기본 소양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기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문화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며 돕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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