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뉴스1) 손도언 기자 = 한국 육상의 간판 최경선이 2025 군산 새만금 마라톤 대회에서 종전 대회 기록을 갈아치웠다.
충북 제천시는 최경선이 지난 6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이 대회 국내 여자부에서 우승했다고 8일 밝혔다.
최는 42.195km 풀 코스를 2시간 34분 21초에 완주해 대회 종전 기록 2시간 34분 59초에서 48초 단축했다.
지난달 16일 2025 서울 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여자부 3위를 차지한 지 불과 3주 만에 시상대 정상에 섰다.
최경선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체전 등 주요 대회에서 더 나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 여자마라톤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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