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대응 인력 확대 투입
'하자 상주관리제'도 도입
'하자 상주관리제'도 도입

[파이낸셜뉴스] 반도건설이 입주 고객 만족을 위해 전사적으로 하자 보수 집중 대응하는 '2025년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10년 내 입주를 완료한 15개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민간 공급 아파트는 입주자 사전점검 단계부터 입주 후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신고 접수 후 순차적으로 보수한다. 다만 하자 보수에 투입되는 인력이 제한적이고 이로 인해 접수가 늦어지거나 공정 특성상 시일이 소요되는 경우에는 보수가 신속하게 진행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반도건설은 이처럼 지연되는 하자 보수로 인한 입주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하자 대응팀 이상의 인력을 집중 투입해 보다 신속한 고객 불편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와 협업해 신규 입주 단지를 대상으로 하자 상주관리 제도를 도입한다. 준공 및 입주 초기 집중되는 하자 관련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다. 하자 상주관리 제도가 도입되면 행정기관의 품질점검 전 시행되는 마감품평회 시점부터 하자 보수 전담팀이 해당 단지에 상주하며 입주민의 하자 접수 건에 대해 즉각 보수를 진행하게 된다. 하자 상주관리 제도는 공종별 접수된 하자 중 95% 이상 처리가 완료될 때까지 이어지며 이를 통해 하자 관련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봄맞이 유보라 클린 캠페인과 협력사 하자 상주관리 제도 도입을 통해 하자 민원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고객만족 실현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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