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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후원

김찬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4.09 14:24

수정 2025.04.09 14:24

9일 서울 성복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9일 서울 성복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국장이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IBK투자증권은 서울 성북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찾아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후원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와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년간 IBK투자증권이 기부한 금액은 총 5500만원이다.

지난 1991년 설립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돕는 비영리단체다. 치료비 지원은 물론 심리상담 등을 위한 소아암센터 4곳, 치료를 위해 먼 거리를 오가는 지방 거주 환아를 위한 쉼터 2곳을 운영 중이다.



IBK투자증권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조혈모세포이식, 재활, 의약품비 등 치료비를 후원할 예정이다.

서정학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장기간 힘든 투병 생활을 견뎌내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서 투병 중인 환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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