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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경제] 5월 소비자물가 중동영향 커졌나…OECD 韓성장률도 관심

연합뉴스

입력 2026.05.30 08:32

수정 2026.05.30 08:32

금융위, AI 보안위협 대응 자문단 회의

[다음주 경제] 5월 소비자물가 중동영향 커졌나…OECD 韓성장률도 관심
금융위, AI 보안위협 대응 자문단 회의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출처=연합뉴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배영경 한지훈 기자 = 다음 주(1∼5)에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최근 중동전쟁의 여파가 어느 정도로 반영될지 주목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업데이트할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 변화가 있을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국가데이터처는 5월 소비자물가동향 보고서를 1일 발표한다.

중동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각종 수입 물가가 오른 가운데 소비자 물가에 그 영향이 더 진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지난달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2.6% 오른 수준이었다.

석유류 물가가 21.9%나 상승해 전체 물가를 0.84%포인트(p)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4일에는 OECD가 세계경제전망을 내놓는다.

세계 경제성장률과 더불어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업데이트할 것으로 보인다. OECD는 3월에 내놓은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올해 성장률을 1.7%로 내다봤다. 이는 작년 12월에 내놓았던 전망치를 0.4%p 낮춘 것이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이 중동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다는 점에 주목한 전망이었다. 미국과 이란이 중동 전쟁의 출구를 모색하고 있고 반도체 슈퍼 사이클이 한국 경제에 힘을 불어놓고 있는 가운데 OECD가 이를 전망에 어떻게 반영할지 눈길이 쏠린다.

한국은행은 4월 국제수지를 5일 발표한다.

지난 3월에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373억3천만달러에 달했다. 월간 기준 사상 최대치였다.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대규모 흑자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에도 흑자를 기록하면 36개월 연속이 된다.

이에 앞서 4일에는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발표한다.

외환보유액은 4월 말 4천278억8천만달러로, 3월 말보다 42억2천만달러 증가했다.

금융위원회는 금융권의 인공지능(AI) 대응 및 활용 방안을 두루 논의한다.

오는 1일에는 미국 앤트로픽의 자율형 인공지능(AI) 모델 '미토스'와 같은 고성능 AI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민간기술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어서 오는 4일에는 AI 기반 보험사기 방지체계 구축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험조사협의회'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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