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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2·4분기 매출 72억·영업익 24억...기술이전 수익 반영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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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103 기술이전 수익 61억원

큐라클, 2·4분기 매출 72억·영업익 24억...기술이전 수익 반영

[파이낸셜뉴스] 큐라클이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 수익과 원료의약품 사업 매출에 힘입어 올해 2·4분기 실적 개선을 이뤘다.

큐라클은 14일 올해 2·4분기 매출액 72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미국 메멘토 메디신과 체결한 MT-103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업프론트(선급금) 수익과 원료의약품(API) 사업 매출이 실적에 반영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82억원이다. 이 가운데 MT-103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기술이전 수익이 약 61억원, 원료의약품 상품 매출이 약 21억원을 차지했다.

큐라클은 지난 5월 메멘토 메디신과 혈관내피 기능장애 치료제 후보물질 MT-103에 대한 글로벌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최대 약 1조6000억원으로 선급금을 비롯해 개발·허가·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과 판매에 따른 로열티가 포함됐다. 이번 2분기에는 계약에 따른 선급금이 수익으로 인식됐다.

원료의약품 사업도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큐라클은 원료의약품과 의약중간체, 화학원료 공급 등을 병행하면서 연구개발 중심의 사업 구조에 매출 기반을 추가하고 있다.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역시 이어간다. 당뇨병성 황반부종 및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후보물질 '리바스타랏(Rivasterat, CU06)'과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후보물질 'CU01'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큐라클은 기존 신약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추가 기술이전과 사업개발(BD)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큐라클 관계자는 "2·4분기 실적에는 MT-103 기술이전에 따른 업프론트 수익과 원료의약품 매출이 반영됐다"며 "핵심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동시에 사업개발 활동을 지속 확대해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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