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107조 영업이익인데...삼성전자 장 초반 약세[종목NOW]

주원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뉴시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국내 기업 사상 최초로 분기 영업익 100조원을 넘어선 삼성전자가 8일 장 초반 약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장보다 0.56% 내린 2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0.64% 오른 173만3000원에 매매 중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3·4분기 영업이익이 107조4000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782.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익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간밤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치솟으면서 3대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15% 떨어지면서 반도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도 이날 삼성전자 실적발표와 더불어 19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 7종이 리밸런싱(자산 재조정)에 나서고 옵션 만기, 자사주 매입 종료 등의 변수가 겹치면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mail protected]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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