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경민 특파원】 윤석열 정부 들어 크게 개선됐던 한일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본이 약속한 '사도광산 추도식'이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서 한국 정부가 전격 불참을 결정, 외교적 긴장이 고조된 것이다. 특히 한일 국교
[파이낸셜뉴스] 5일(현지시간) 미국 대선이 실시되고 있는 투표소 여러곳을 폭파하겠다는 협박이 보내진 것에 대해 주와 연방 정부에서 러시아가 배후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투표소 폭파 협박
[파이낸셜뉴스] 북한이 미국 대선 시작 6시간 전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여러 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오전 7시 30분쯤 북한 황해북도 사리원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SRBM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파이낸셜뉴스] 최근 자전거 관련 규정을 강화하고 있는 일본 정부가 1일부터 자전거 주행 시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는 새 도로교통법 벌칙 조항을 시행했다. 이제 일본에서 자전거를 몰다가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교도소에 수감될 수 있
【 베이징=이석우 특파원】리커창 전 총리가 상하이시에서 돌연사한지 27일로 1년이 지났지만, 중국 정부는 어떤 추도회도 열지 않았다. 기일을 맞아 중국 소셜미디어(SNS)나 인터넷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글을 찾을 수 없었다. 웨이보와
[파이낸셜뉴스] 러시아에 파견돼 훈련 중인 북한군의 실전 투입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북한군이 러시아 본토 격전지인 쿠르스크에 집결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익명의
[파이낸셜뉴스]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 등의 혐의로 복역 중인 노벨평화상 수상자 나르게스 모하마디(52)의 형기를 6개월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ABC 뉴스에 따르면 모하마디의 석방을 촉구하는 단체인 '자
[파이낸셜뉴스] 일본 방위성이 이즈모에 이어 경항공모함화를 추진하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이즈모급 2번함인 가가함에서 미군의 스텔스 수직이착륙기 F-35B가 첫착륙하는 시험을 진행했다. 교도통신과 NH
마약류 투약사범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치료보호와 치료감호, 치료조건부 기소유예 등 '적극적 치료 조치'를 받는 사례는 10명 중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선 약물법정 도입에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
[파이낸셜뉴스] 유럽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 규모의 침공으로 평가되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발생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개전일로부터 359일째를 맞고 있다. 이스라엘이